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로우파트너스와 공동으로 ‘2025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EMA-Green PLUS)’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고 MYSC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녹색산업 분야의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청년 창업자와 초기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주관기관과 운영기관 관계자 및 최종 선정된 30개 사의 대표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최종 선발된 15개 기업에는 뉴톤, 로터스커넥션, 루아스페이스, 소노럭스헬스테크, 신선고, 아론, RS101, 엔클라이언, 이플, 일상라인, 제로원, 플라시클, 플랜트너, 플럭스, 해바캄 등이 포함됐다.

선정 기업들은 환경 분야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뉴톤은 실시간 탄소 데이터 기반 디지털 MRV 솔루션을, 로터스커넥션은 소규모 환경규제 영세 사업장용 IoT &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일상라인의 화물 운송 효율화 플랫폼, 제로원의 식품 폐기물 수거/운송 최적화 기술 등 친환경 혁신 기술이 대거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약 7개월 동안 지원금과 함께 녹색산업 특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우수 기업에 한해서는 직접투자 및 후속투자, TIPS/LIPS 추천 등의 추가 지원도 검토될 예정이다.

MYSC 하누리 부팀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녹색 산업 유니콘 발굴 및 육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액셀러레이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