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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어답션 ‘버클’, 고객 연결 200만 건… 6개월 만에 100만 건 추가 달성

매스어답션의 브랜드 CRM 솔루션 ‘버클’이 누적 고객 데이터 200만 건 수집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 100만 건을 기록한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두 배 성장한 것으로, 브랜드와 고객 간 연결을 정교하게 확장한 성과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 증가를 넘어, 실질적인 고객 접점 확대와 기술 기반의 진화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매스어답션은 기존 패션·주얼리 중심의 영역을 넘어 아이웨어, 캐리어, 라이프스타일, 식음료(F&B) 등으로 산업군을 다변화하며 다양한 리테일 브랜드의 CRM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대형 유통 계열사 및 중견 브랜드를 보유한 그룹사 단위의 협업이 데이터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하나의 그룹 내 복수 브랜드가 동시에 버클을 도입함으로써, 고객 데이터 수집의 속도와 범위가 이전보다 폭넓게 확대됐다.

박찬우 대표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고민을 미리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버클의 본질”이라며 “단순한 메시지 발송을 넘어 브랜드 성장과 생태계 확장을 연결하는 성과 중심 CRM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버클은 디지털 보증서,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메시지 자동화 등 브랜드와 고객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리텐션율 15배 증가, 객단가 64%포인트 상승이라는 마케팅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버클은 아더에러, 세터, 오호스, 분크 등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뿐 아니라, LF, SK 등 대기업 계열 브랜드와 함께 룰루레몬, 헌터, 호카 등 글로벌 브랜드에도 적용되고 있다. 매스어답션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중 ‘데이터 기반 세그먼트 추천 엔진’을 새롭게 도입해 CRM 자동화 역량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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