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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빌-NH올원뱅크 제휴로 전국 3만여 가맹점서 포인트 사용 가능

AI 풀퍼널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이 NH농협은행의 플랫폼 ‘NH올원뱅크’와 앱 수익화 솔루션 ‘버즈베네핏’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오늘도 포인트 받기’는 콘텐츠 참여, 게임 플레이, 미션 수행 등을 통해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로, NH올원뱅크의 생활 서비스 개편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의 리워드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버즈베네핏 도입은 앱테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광고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면서, 금융 서비스와 콘텐츠가 결합된 플랫폼으로 올원뱅크를 진화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인다.

NH올원뱅크는 ‘버즈베네핏’ 외에도 ‘올리네농장’, ‘디깅퀴즈’ 등 게임형 콘텐츠를 비롯해, 응급실 찾기, 유전자 검사, 부동산 정보 제공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탑재하며 일상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버즈빌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단순한 리워드 광고뿐만 아니라, 룰렛, 상식 퀴즈, 포춘쿠키, 오늘의 운세, 달고나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의 일상 속에서 광고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광고·게임·콘텐츠 참여로 획득한 리워드는 ‘NH멤버스’ 포인트로 적립되며, 전국 3만여 개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금, 상품권, 모바일 쿠폰 전환은 물론, 기부까지 가능해 포인트 활용에 가치를 높였다.

이 포인트는 전국 농·축협을 비롯해 NH농협몰, 하나로마트, 농협주유소, 농협목우촌 등 농협 유통 계열사와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NH저축은행 등 금융 계열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지역사회와 농업의 상생이라는 NH농협의 가치를 플랫폼 내에서도 실현할 수 있다.

버즈빌 장세곤 제휴총괄 이사는 “버즈빌의 리워드 광고는 단순한 노출이 아닌 이용자에게 재미와 혜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NH올원뱅크와의 제휴는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와 ‘버즈베네핏’을 결합함으로써, 광고·게임·콘텐츠 기반의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파트너사에는 효율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버즈빌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광고주의 브랜드 메시지를 게임 콘텐츠에 녹여내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는 몰입형 경험을, 파트너사에는 광고 효율성과 참여 지속성 향상이라는 가치를 제공하며 광고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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