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무관리 솔루션 업체 아이씨가 AI 기반 재무분석 서비스 ‘피엘라AI’를 출시했다.

아이씨는 ERP 데이터 기반 재무계획 및 분석 솔루션 ‘파이넥스’와 국제표준 ERP 시스템 ‘CBOOK ERP’를 개발한 B2B AI 재무 스타트업이다.

피엘라AI는 공동인증서 인증이나 파일 업로드를 통해 기업 재무제표를 자동 분석한다. 핵심 재무정보를 요약하고 시각적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며, 동종업종 평균과의 비교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AI 기업가치 평가 계산기 기능도 포함됐다. EV/EBITDA, PER, PSR, RIM 등 4가지 가치평가 모델을 자동 적용해 기업가치를 산출하고, 업종·국가·규모별 적정 멀티플 기반 정량적 평가와 해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투자자 대상 PDF 및 웹 링크 형태 보고서 생성 기능과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를 위한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기능도 갖췄다.

아이씨는 자연어 처리 기능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왜 줄었어?”와 같은 자연어 질문에 원인 분석과 전략적 해설을 제공하는 대화형 재무분석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출시 기념으로 스타트업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피엘라AI 베타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1회 무료 재무분석 및 가치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재무컨설팅 무상 제공과 파이넥스 서비스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봄 아이씨 대표는 “피엘라AI는 CFO의 역할을 보조하는 AI 재무비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투자자와의 투명한 소통과 신속한 재무 판단을 원하는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