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오디오 전문기업 가우디오랩이 AI 기반 음원 분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가우디오 스튜디오’를 정식 출시했다. 웹 서비스로 제공되던 AI 음원 분리 기술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가우디오 스튜디오 앱은 모바일 환경에서 영상 소음 제거, 보컬 추출, 악기별 사운드 분리 등 AI 기반의 다양한 오디오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바로 업로드해 소음을 조절하거나, 보컬, 기타, 드럼, 피아노, 베이스 등 원하는 소리만 분리해 믹싱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속도(템포), 높낮이(피치), 구간 반복 등의 기능도 탑재했다. 화면을 터치하는 직관적인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음악 전문가나 영상 편집자뿐만 아니라 초보자도 접근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웹과 앱을 넘나들며 작업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환경은 물론 가정 내에서나 이동 중에도 작업이 가능하다.
가우디오 스튜디오 앱은 AI 음원 분리 기술 GSEP(Gaudio source SEPeration)을 탑재했다. GSEP은 국제 음악 전문 미디어 ‘뮤직 레이더’의 유사 서비스 비교 실험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 네이버 바이브 등의 플랫폼에도 적용됐다.
문혜정 가우디오랩 PO(Product Owner)는 “누구나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편집, 소음 제거, 음악 믹싱, 릴스 제작 등 보다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우디오 스튜디오는 앞으로도 고도의 AI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