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사 선정 1년간 4개사 추천 모두 합격…프리팁스도 2개사 전원 선정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TIPS(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1년간 총 4개의 스타트업을 TIPS에 추천해 모두 최종 선정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은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발굴하기 위해, 지정된 TIPS 운영사(민간 투자사)가 창업팀에 선투자한 뒤 추천하고, 정부가 이를 최종 선정해 지원하는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해외마케팅 등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 등 총 8억 원의 성장자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6월 최종 선정 및 협약을 체결한 ‘주식회사 엠버스’는 TIPS 과제를 통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가상자산 시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측모델을 구축하여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이 외에도 팁스 추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중기부 프리팁스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트랙으로 변경됐다. 대구센터는 상반기 프리팁스 공고에 2개사를 추천해 모두 선정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프리팁스 조건은 비수도권 소재, 창업 3년 이내, 창경센터 투자 5천만 원 이상이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TIPS 운영사로 선정된 지 1년 만에 선정 100%라는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대구센터는 첨단기술을 보유한 대구의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TIPS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투자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