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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넘어 도시 연결…트러스테이, 주거 플랫폼 확장 전략 공개

하이퍼커넥티드 주거 플랫폼 도약 선언…단지 넘어 도시 연결

프롭테크 솔루션 기업 트러스테이가 기존 주거 통합 플랫폼 ‘홈노크타운’을 ‘노크타운(nock town)’으로 전면 리브랜딩하며, ‘단지를 넘어 도시를 연결하는 하이퍼커넥티드 주거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발표했다.

트러스테이는 17일 판교 텐엑스타워에서 첫 번째 ‘TECH LIVE 2025’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30여가지의 노크타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 쇼룸 공간을 소개했다. 이어 이승오 대표는 새로워진 노크타운의 리브랜딩 스토리를 발표하며 트러스테이의 향후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홈노크타운에서 ‘노크타운’으로 서비스명을 변경하며 주거를 넘어 커뮤니티 시설, 나아가 생활반경으로의 확장을 담았다. 주거 통합 플랫폼 ‘노크타운’, 시설관리 솔루션 ‘노크존’, 지역상권 연결 플랫폼 ‘노크플레이스’ 총 3가지의 서비스들은 각각의 서비스가 가진 ‘연결성’을 기반으로 서비스 ‘확장성’을 가진다.

핵심 서비스인 ‘노크타운’은 전국 500여 개 프리미엄 단지, 약 50만 세대에 30여가지 기능을 가진 주거 통합 플랫폼으로, 개별 단지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 설계와 커뮤니티 서비스와 주변 상권과의 ‘연결’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최근에는 컴퓨터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노크타운 관리자 앱’을 출시하며, 불법 주차 단속 및 차량 식별을 자동화해 관리 효율을 향상시킨 바 있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트러스테이의 가장 큰 강점은 프롭테크 업계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핵심인력과 단순한 기술에 그치지 않고 이를 서비스 레벨로 올릴 수 있는 차별화된 AI 기술력”이라며 “올 6월 출시한 노크타운 여행서비스와 같이 일상과 비일상을 연결하는 고객 서비스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한국처럼 밀도 높은 아파트 주거 모델을 가진 국가는 드물다”며, K-아파트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진출에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오 대표는 “트러스테이의 최종 목표는 글로벌 넘버원 주거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며 “주거 생태계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고, 궁극적으로 도시 단위의 에너지·행정·안전·편의까지 아우르는 통합 스마트시티 플랫폼으로 주거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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