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업비트 ‘코인 모으기’ 누적 투자액 2,000억원 돌파

  •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이용자 14만명 육박
  • 적립식 자동 투자로 변동성 위험 줄여… 월 최대 300만원 한도

업비트가 운영하는 적립식 가상자산 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의 누적 투자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지난 15일 달성한 기록이다.

업비트에 따르면 코인 모으기는 개시 5개월 만에 600억원을 돌파한 이후 6개월 만에 추가로 1,400억원의 거래가 발생했다.

‘코인 모으기’는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원하는 가상자산을 선택하고 매일·매주·매월 단위로 매입하는 정기 자동 주문을 설정할 수 있다.

적립식 자동 투자는 단기 투자에 따른 변동성 위험을 줄이는 한편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종목에서 이익을 낼 수 있는 투자 방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비트는 건전하고 계획적인 가상자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코인 모으기 서비스에 주문 최대 금액 제한을 두고 있다. 한 개 주문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가상자산당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원이다.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적은 금액으로도 부담 없이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코인 모으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코인 모으기의 누적 이용자 수는 13만 5,000명을 넘어 14만명에 근접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가상자산 투자자 1,000만명 시대가 오면서 꾸준히 가상자산에 투자하며 매입단가 평준화 효과를 누리려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업비트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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