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 K-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25 슈퍼: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운영사인 컴퍼니에이는 5일 대전 만년동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킥오프 데이를 개최하고 대전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 5개사와 함께 약 3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을 시작했다.
선정된 기업은 위티브, 에이치솔루션스, 통통공작소, 캔디데이트, 블라인드립 등 대전 기반 콘텐츠 스타트업 5개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의 지원 인프라와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전문성을 결합해 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향후 3개월간 투자 컨설팅, 1:1 멘토링, 금융 및 투자상담, 콘텐츠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한다. 직접 투자 및 후속 투자 연계, 국내외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자금 유치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각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외부에 공개하고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킥오프 행사에는 대전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컴퍼니에이 관계자 및 참여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소개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고상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장은 “슈퍼:콘 참가 기업에 대해 본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금융·비금융 연계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병현 컴퍼니에이 대표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지원을 통해 대전 콘텐츠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시장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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