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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컨퍼런스’ 개최…각국 업계 리더 참여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얼라이언스(ASA)가 주최하고 포필러스와 레이어제로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컨퍼런스(Asia Stablecoin Conference, ASC2025)’가 이달 말 열린다.

아시아 각국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각국 정부와 금융기관들은 스테이블코인을 국경 간 결제와 송금 효율성 향상, 금융 인프라 개선 도구로 검토하고 있다. 한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은 관련 법제와 규제 정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업계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애쉬 모건 이더리움 재단 스테이블코인 총괄, 제이슨 윈다위 앤트그룹 웹3 전략 총괄, 브라이언 펠레그리노 레이어제로 CEO가 포함된다. 앤서니 아폴로 와이오 스테이블 전무, 가이 영 에테나랩스 CEO, 루 윈 솔라나 아시아 총괄도 무대에 오른다.

발표와 토론 주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자산 토큰화, 광범위한 채택을 위한 기술·인프라 요건, 전통 금융에서의 스테이블코인 역할, 정부·금융기관 주도 활용 사례 등이다. 참석자들은 산업 동향과 실제 도입 과정의 전략적 요소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얼라이언스는 포필러스와 레이어제로가 주도해 설립된 협의체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ASA는 전략적 협업 체계 구축, 규제 명확성 확보, 성공 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산업 생태계 발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앤트그룹, 파로스 네트워크, 캔톤 네트워크, 킬른 파이낸스, 플룸 네트워크, 에테나랩스, 시큐리타이즈, 리얼로 등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아시아 전역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과 도입 논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얼라이언스 창립자이자 포필러스 공동창업자 강희창 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논의할 기회”라며 “업계와 기관이 모여 금융 인프라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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