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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트코리아 ‘eSIM 유심사’ 이용자 500만 명 돌파

가제트코리아가 운영하는 eSIM 서비스 ‘유심사’의 누적 이용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400만 명을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100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가제트코리아는 별도의 유심 교체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개통할 수 있는 eSIM 기반 로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0여 개국에서 데이터 요금제를 제공하며, 한국 이용자 전용 플랫폼 ‘유심사’와 글로벌 고객 대상 ‘Superalink’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간편한 개통 절차와 현지 맞춤형 데이터 요금제, 실시간 고객 지원 등을 통해 여행자와 출장자들 사이에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가제트코리아는 2023년 이후 연평균 1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제트코리아는 최근 ‘전국민무료로밍시대’를 표방하며 신규가입 고객에게 쿠폰팩과 무료 로밍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회사는 로밍 가입 절차 없이도 무료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통신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각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상혁 가제트코리아 대표는 “500만 이용자 달성은 eSIM 서비스가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의미”라며 “기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연결성을 높이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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