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서울·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지역 로컬 브랜드 판로 확대를 위한 팝업스토어‘ON:동네’를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1층 팝업존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전국에서 총 4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그중 경북센터가 발굴·육성한 로컬 브랜드 10개사가 수도권 소비자와 만난다.

참여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아그로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이엘, 백두표고, 캄플로우 주식회사, 저동커피, 농업회사법인 한국농산합자회사, 다비주식회사, 리틀스푼, 주식회사 바이비, 하이비오 등이다. 이들 기업은 지역 고유 자원과 문화를 활용해 개발한 로컬푸드, 굿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장에서는 단순 전시·판매를 넘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함께 운영되어, 소비자들이 로컬 브랜드의 가치와 스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수도권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