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앱과 AI 홈 허브 결합…사용자 패턴 분석해 자동 숙면 유도 환경 조성

명상 애플리케이션 마보(MABO)가 LG전자의 AI 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과 협업해 명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보와 LG전자의 이번 협업은 2024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사용자가 ThinQ PLAY를 통해 명상 앱 마보를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AI 홈 환경에 최적화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 질 저하 등을 겪는 현대인의 정신 건강 고민에 맞춰 기획됐다.
마보 서비스는 LG 씽큐 온과 연동되어 수면 전 명상, 아침 에너지 충전 확언 명상, 퇴근 후 스트레스 해소 명상 등 하루 일과에 맞춘 맞춤형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LG 씽큐 온의 AI 학습 기능과 결합하여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취침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조명을 어둡게 하고 마보의 수면 명상을 실행하는 등 최적의 숙면 환경(Well-Sleeping)을 조성한다. 사용자가 “명상 시작해줘”라고 음성 명령만 내리면, 씽큐 온이 에어컨 온도 설정, 조명 조절과 함께 마보의 명상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시작하는 통합 경험이 가능하다.
또한, 공기질 센서, 온습도 센서 등 LG IoT 디바이스와 연동돼 실내 환경이 명상에 최적화되도록 자동 제어되며, 집 안 어디서든 씽큐 온을 통해 마보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마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앱 제공을 넘어 AI 홈 환경에서 정신 건강과 웰니스 라이프를 구현하고자 한 시도”라며 “LG전자의 혁신적인 AI 홈 기술과 마보의 명상 전문성이 결합돼 현대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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