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4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5 울산창업투자포럼’을 개최했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국벤처투자가 협력해 진행했다. 울산센터는 지난해 포럼을 통해 총 237억원, 2023년에는 290억원의 후속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창경센터가 투자 및 육성한 7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은 오프리메드, 딥아이, 비에스원, 웨이브트리, 플리더스, 라텔세미컨덕터, 리티웨이다.
이들 7개 기업은 신한벤처투자, 스틱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TS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수도권의 27개 투자사를 대상으로 IR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각 8분의 IR과 7분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으며, 이후 사전 매칭된 투자사와의 1대1 투자상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투자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참가기업, 투자자 간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됐다.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포럼은 울산에서 성장한 혁신 스타트업들이 수도권 투자사와 직접 교류하며 후속 투자 기회를 발굴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IR 역량 강화와 투자 연계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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