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투자기관과 MOU 체결·글로벌 데모데이 통해 협력 확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10월 29일~10월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SWITCH 2025’에 참가해 경북 지역 우수 스타트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2025 경북 글로벌 스타트업 패키지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싱가포르‘SWITCH 2025’참가 외 현지 AC, VC 투자사 초청 IR데모데이, 네트워킹 프로그램 및 싱가포르 현지 투자사 MOU체결 등을 통해 경북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경북센터에서는 비체담, 이옴텍, 이스트 등 3개 기업이 공동관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혁신 생태계 관계자, 바이어, 투자자와의 교류를 이어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술·혁신 박람회인 SWITCH를 통해 참가기업들은 해외 시장 진입 가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경북센터는 싱가포르의 액셀러레이터 Meet Ventures와 벤처캐피털 Liberative Capital Asia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국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 공동 지원, 글로벌 IR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속가능한 혁신 중심의 투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현지에서 열린 글로벌 데모데이에서는 싱가포르 VC·CVC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기업들이 IR 피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 피드백을 직접 받고, 실질적인 협력 및 투자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트업 혁신 네트워크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사후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며 참가소감을 전하였으며, 경북센터 유주현 대표이사는 “SWITCH는 글로벌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인 지역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 플랫폼이었다”며, “또한, 이번 MOU를 통해 현지 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경상북도와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경북 글로벌 스타트업 패키지 성장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기업은 글로벌 실전 창업교육, 해외진출 컨설팅, 글로벌 현지 프로그램(미주, 아시아), 글로벌 사업화(기업당 17백만원)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해외현지 프로그램으로는 일본 오사카(9월), 싱가포르(10월, 스위치 전시회), 미국(11월, 뉴욕)에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현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해외현지 프로그램 외 GITEX(중동), ILS(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전시회/밋업 프로그램 참여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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