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4일 ‘2025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의 일환으로 ‘U-STAR 8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8기 프로그램은 액셀러레이터 클러스트벤처스가 운영을 맡았다.
행사는 ‘골라라’의 박단아 대표가 “투자 유치 비법”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IR 피칭 세션에서는 U-STAR 8기 참여 스타트업 5곳이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
발표 기업은 ▲금형 산업 공정 무인화를 위한 무선 센서 및 AI 온도조절기 솔루션 크라프솔루션(최재혁 대표) ▲단기방문 외국인의 국내 앱 서비스 이용을 위한 신원인증 솔루션 ‘아이디블록’ 개발 크로스허브(김상윤 이사) ▲항만 육상에서 선박 탄소를 측정하는 AI 항만 탄소 융복합 에이전트 플랫폼 데이터플레어(박소영 선임매니저) ▲레퍼런스 영상 기반 생성형 AI 엔진 호미에이아이(김태윤 대표) ▲온디바이스 AI자동 최적화 솔루션 ‘Carve’ 피카부랩스(김승환 사내이사) 등이다.
클러스트벤처스는 참여 기업들의 기술 검증 연계, 투자 유치를 위한 IR 컨설팅, 법률 및 특허 자문 등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울산 지역 대·중견기업 관계자 및 벤처캐피털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손진원 클러스트벤처스 대표는 “기업별 니즈에 맞춘 멘토링과 자원 연계를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기뻤다”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U-STAR 8기 기업들이 제조 분야는 물론 AI, 데이터, 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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