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대학교 RISE 사업단이 경상북도 지역 비즈쿨,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등학교 창업경진대회 「2025 GBCCEI X DU-RISE High-Lighter Pitchday」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 예비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청소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20개 팀을 선발해 본선 발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경북지역 비즈쿨,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팀 단위 권장)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팀은 기술·서비스·소셜임팩트·지역문제 해결 등 분야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도전할 수 있다.

본선에서는 창의성, 실행가능성, 시장성, 지역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평가가 이뤄지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6개팀에게는 대구대학교 총장상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향후 멘토링, 후속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창업 성장 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유주현 대표이사는 “이번 High-Lighter Pitchday가 경북지역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당당하게 발표하고, 실제 창업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창업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대학교 RISE 사업단 관계자는 “고교 단계에서부터 창업 경험을 쌓는 것은 진로 탐색과 창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이 도전정신과 문제 해결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구대학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