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이 18일 창립 14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위대한상상 본사에서 권태섭 대표, 조형권 대표 등 경영진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대한상상 14주년, 함께한 시간만큼 더 단단해진 우리’를 주제로 지난 14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위대한상상은 2012년 배달앱 서비스 ‘요기요’를 론칭했으며, 2019년 ‘편의점·마트 장보기 서비스’, 2021년 ‘다회용기 서비스’와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를 도입하며 배달 경험을 확장했다.
지난해 9월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해 송도에서 시작, 서울 강남 일대까지 배달 지역을 확대했다.
음식점과의 상생 협력 방안도 추진해왔다. 지난해 도입한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는 가게별 매출 성과에 따라 수수료율을 최대 4.7%까지 낮출 수 있다.
요기요는 14년간 누적 주문 약 10억 건, 누적 음식점 매출 20조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권태섭 대표는 “최근 배달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지난 14년간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자리를 지켜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형권 대표는 “그동안 ‘음식을 가장 편리하고 즐겁게 만나는 경험’이라는 목표 아래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사회 모두를 위한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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