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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N·디캠프,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혁신’ 포럼 개최

한국임팩트투자네트워크(KIIN)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함께 20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에서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혁신의 방향을 묻다’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한다.

AI 활용량이 늘어나며 수백 메가와트(MW)의 전력을 소비하는 AI 데이터센터의 탄소배출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KIIN은 AI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효율 기술을 소개하고, 스타트업과 임팩트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 관련 스타트업 3곳이 기술과 실증 사례를 발표한다. 국내 최초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솔루션을 개발한 데이터빈(대표 김수용), AI 기반 데이터센터 관제 모니터링 전문기업 데이톤(대표 김동현), 폐열 등 에너지 저장·사용·재활용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엔엑스엔시스템즈(대표 최상덕)가 참가한다.

첫 순서로는 AI 데이터센터의 탄소감축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이너젠컨설팅 김성은 대표의 키노트가 진행된다.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에너지 절감 기술 현황과 향후 전망을 소개한다.

이번 포럼은 KIIN과 디캠프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첫 행사다. 초거대 AI와 AI 데이터센터의 확산이 전력 수급, 에너지 효율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요구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AI 인프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한다.

KIIN은 ESG 및 임팩트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5년 결성된 네트워크로, 약 200여 개 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KIIN을 후원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업을 통해 마련한 이익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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