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2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핀테크 커넥팅 데이’를 개최한다.
핀테크 커넥팅 데이는 핀테크 기업, 금융기관, 투자사,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핀테크 업권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 제휴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기업 캐주얼 피칭’ 세션이 진행된다. 협회 회원사 중 핀테크 기업 11곳이 참여해 5분간 자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핀테크 기업, 금융기관, 투자사, 해외 VC, 기자 등이 참여해 정보 교류와 기술 제휴, 투자 유치 등을 논의한다.
협회는 금융위원회와 협력해 ‘테크파인더 쇼케이스’와 ‘VC 투자 페스티벌’ 등도 운영한다. 테크파인더 쇼케이스에서는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VC 투자 페스티벌에서는 개별 부스에서 해외 VC를 대상으로 기술을 시연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핀테크의 융합을 다룬다.
이근주 회장은 “업계 간 실질적인 연결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핀테크 커넥팅 데이가 핀테크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