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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이노웨이브 리그’ 개최… 람다마이크로·원익큐엔씨 컨소시엄 대상

창업진흥원은 지난 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딥테크 창업기업과 수요기업 간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인 ‘이노웨이브(Inno-Wave) 리그’를 개최했다.

‘초격차 창업기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딥테크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수요기업이 공동으로 기술 실증(PoC) 및 사업화를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이노웨이브 프로그램은 기존의 창업기업 단독 제안 방식 대신, 수요기업과 창업기업이 초기 단계부터 과제를 공동 기획하고 제안하는 ‘원팀(One-Team) 컨소시엄’ 방식으로 운영됐다. 총 41개 수요기업과 156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매칭 상담을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10개 컨소시엄이 실증 과제를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3개 우수 컨소시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은 람다마이크로와 원익큐엔씨 컨소시엄이 차지했다. 이들은 ‘가변 주파수 마이크로웨이브(VFM) 경화 기반의 고경도·고내화학성 폴리머 코팅 기술 개발 및 반도체 공정 부품 적용’ 과제를 수행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서울특별시청과 협력해 ‘서울시 청년 주거정책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씨지인사이드 컨소시엄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한화오션과 함께 ‘공정 리스크 예측 AI 시스템’을 구축한 그래파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람다마이크로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반도체 공정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폴리머 코팅 기술을 고도화했다”며 “반도체 열처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이노웨이브는 창업기업의 기술력과 수요기업의 현장 과제를 결합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플랫폼”이라며 “향후에도 기업 간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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