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말해보카 운영사 이팝소프트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과 서비스탑을 동시 수상했다

이팝소프트는 자사 앱의 글로벌 버전인 이팝을 통해 일본과 대만 스페인어권 국가 등 영어 교육 수요가 있는 시장에 진출해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수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교육 부문 실적 상위 기업에 수여되는 서비스탑도 함께 받았다

이팝소프트는 2019년 국내 출시 이후 2023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5월에는 대만과 스페인어권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800만 건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22퍼센트로 집계됐다

특히 대만 시장에서의 성과가 반영됐다 이팝은 지난 5월 대만 출시 이후 현지 앱 마켓 교육 부문 인기 순위 상위권을 유지해왔으며 10월에는 애플 앱스토어 교육 부문 1위 11월에는 전체 부문 인기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국가별 결제 시스템 구축과 현지 언어 및 문화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 현지화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김우준 이팝소프트 대표는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 달성을 목표로 고품질 콘텐츠 개발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해외 시장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