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스푼랩스,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3개 부문 수상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기업 스푼랩스의 오디오 플랫폼 ‘스푼(Spoon)’이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우수상 2개와 은상 1개를 수상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한 해 동안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스푼랩스는 광고대행사 이노션에스와 협업한 프로젝트로 글로벌 캠페인, SNS 마케팅, 프로모션 등 3개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캠페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일본 시장 타겟 캠페인 ‘일성일보(一声一歩)’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형식의 광고다. 해당 캠페인 기간 동안 신규 유입자는 200%, 일일 활성 이용자(DAU)는 150%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SNS 마케팅 부문에서는 유튜브 채널 ‘MOKSORI’가 우수상을 받았다. 스푼의 인기 카테고리인 ‘목소리 소개팅’을 연애 예능 포맷으로 재구성하고, 매칭을 방해하는 ‘마피아’ 요소를 도입해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누적 조회수 250만 회를 기록했다.

프로모션 부문 은상은 ‘목소리 소개팅 오프라인 이벤트’가 차지했다. 지난 5월 대학 축제와 8월 홍대 거리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라이브 형식을 도입해 총 2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스푼랩스 관계자는 “오디오 중심 플랫폼으로서 시도한 다양한 콘텐츠 실험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오디오 콘텐츠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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