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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빌, 인터랙티브 광고로 ROAS 700%·앱 활성 52%p 개선

풀퍼널 AI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이 인터랙티브 광고 도입을 통해 광고 효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광고 회피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사용자 참여 기반의 인터랙티브 광고가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과 전환 성과를 동시에 높이는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버즈빌의 인터랙티브 광고 포맷은 ‘보는 광고’에서 ‘경험하는 광고’로의 전환을 통해 사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광고 거부감을 낮추는 방식이다. 대표 포맷인 ‘AI 리뷰픽’은 사용자가 퀴즈에 참여하면 AI가 응답 결과에 맞춘 리뷰와 상품을 제안한다. 이외에도 즉시 발급 가능한 쿠폰을 크리에이티브로 노출하는 포맷, 숏폼 기반으로 영상 흐름에 맞춰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맷 등이 있다.

버즈빌 내부 분석에 따르면 인터랙티브 포맷은 앱 활성화와 구매 전환 등 핵심 성과 개선에 기여했다. 특정 뷰티 브랜드 캠페인에서 ROAS 700% 이상을 달성했으며, 또 다른 캠페인은 단순 노출형 광고 대비 앱 활성 비율이 최대 52%p 높았다.

버즈빌은 인터랙티브 AI 기술도 고도화하고 있다. 사용자의 나이, 성별, 최근 행동, 구매 주기 등 행동 신호와 광고 내 클릭·시청·미션 수행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리워드의 종류·금액·지급 시점을 자동 최적화한다. 인터랙티브 광고 포맷에도 AI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별로 흥미를 가질 만한 포맷을 개인별로 할당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버즈빌은 중소 규모 광고주도 인터랙티브 광고를 쉽게 집행할 수 있도록 ‘버즈빌 광고센터’를 통한 셀프서빙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광고 예산 설정, 타겟팅, 성과 분석 등 핵심 기능을 지원해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인터랙션은 이제 AI 기술을 넘어 광고 포맷 자체를 정의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인터랙티브 경험 위에 AI 기술을 결합해 브랜드와 사용자 모두에게 최적의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새로운 광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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