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 플랫폼 캐럿(Carat)이 개발 지식 없이 대화만으로 앱을 만들 수 있는 ‘AI 미니앱 생성 기능’을 론칭했다.
캐럿은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화 기반으로 제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인 미니앱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앱을 요청하면 AI가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해 실행 가능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어린이도 학습용 앱을 직접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캐럿의 AI 미니앱은 텍스트 기반에 그치지 않고 이미지·영상·음악 생성, 웹 검색 등 자사 멀티미디어 AI 도구를 통합 활용한다. 사용자들은 외국어 단어장, 미션 기록 앱, 밸런스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앱을 만들 수 있다. 캐럿은 향후 데이터베이스 연동과 결제 시스템 통합 기능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진욱 대표는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AI와 함께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캐럿의 지향점”이라며 “사용자 중심의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모두가 더 쉽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캐럿은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연간 반복 매출(ARR) 1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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