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2B 금융 솔루션 기업 고위드가 고객 문제 해결 역량을 핵심 기준으로 삼는 신입 공개 채용 프로그램 ‘고위드 루키 리그(Gowid Rookie League)’를 론칭한다.
고위드 루키 리그는 입사 초기부터 실제 고객의 재무 흐름과 의사결정 구조를 직접 다루는 실전 경험을 통해 고위드의 문제 정의 기준과 실행 방식을 체득하도록 설계된 정규직 신입 채용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입사 후 약 6개월간 고객 관리 기반의 실무 트랙을 거친다. 이 기간 동안 특정 직무에 곧바로 배치되기보다, 실제 고객의 재무 데이터·현금 흐름 구조를 분석하고, 고객 의사결정 맥락을 이해해 문제를 구조화한 뒤, 해결 방안을 실행하고 결과를 검증하는 과정을 반복 경험한다.
입사 후 약 6개월 시점에는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직무 전환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참가자는 법인관리(AM), 사업개발(BD), 제품기획(PM), 사업운영(Operation), 마케팅(Marketing) 등 주요 직무에서 정식 주니어 멤버로 합류한다.
고위드는 최근 코어뱅킹, FinOps(재무 운영 자동화), 플랫폼 비즈니스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법인카드 기반 결제 인프라, 실시간 현금흐름 분석(RCF), 기업 상태 지표(RCS), 비용 통제 및 구독 관리 등 기업 금융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로 진화하면서, 조직 전체가 동일한 기준으로 고객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재 풀이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고위드는 늘 ‘고객은 지금 무엇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며 “루키 리그는 신입 구성원이 실제 고객 맥락 속에서 이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문제를 정의해 끝까지 해결해보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