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스파크랩 데모데이를 통해 소개된 8개 스타트업

11일 스파크랩(SparkLabs) 데모데이가 600여명의 청중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데모데이의 핵심은 스파크랩 4기액셀러레이터 그룹의 스타트업들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들 8개사를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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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Fi : BuyFi는 중소기업을 위한 분석, 소셜미디어 및 마케팅 어플리케이션 제작사로서 결제 처리 파트너사들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해 있으며 5,000여 머천트를 포트폴리오로 갖춘 터키 솔루션 공급사 실버엣지(SilverEdge)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BuyFi의 비즈니스 분석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한 머천트는 2014년 1월 이후 1,500명에서 15,000명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BuyFi는 퍼스트데이터(First Date)의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시스템인 클로버(Clover)를 통해 소셜미디어 모니터링 및 출판 어플리케이션인 BeSocial 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퍼스트데이터는 전세계 600만 이상의 머천트들에게 결제 처리 서비스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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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hing : N.thing은 식품 소비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IoT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N.thing의 첫 출시작인 Planty는 인터넷에 연결되는 정원 꽃병으로 스마트 리빙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 제품이다.Planty는 원격 물주기, 기기를 통한 데이터 및 사용자 행동 분석으로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원예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꽃병에 무선으로 자동 연결되는 Planty의 모바일앱을 통해 농업 데이터 및 원예 커뮤니티에 접근할 수 있다. Planty는 킥스타터를 통해 2015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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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es : Stayes는 온라인 및 어플 기반의 플랫폼으로 아파트 장기 임대를 원하는 사람과 아직 임대되지 않은 아파트를 연결해준다. 이용자들은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1년 이상까지 기존 시장 가격보다 60% 낮은 금액으로 임대할 수 있다. Stayes는 2014년 9월 창업 이래로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중국 이용자들로부터 2,000건이 넘는 문의를 받고 있다. 현재 서울에 위치해 있는 Stayes는 71개 아파트를 관리하고 있으며 조만간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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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DMC: 온누리DMC는 새로운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크로스 타겟(Cross Target)을 제작한 회사다. 크로스 타겟은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 가장 연관성 높은 광고를 제공한다. 온누리DMC는 한국 내 정상급 미디어 에이전시, 인터넷 포털 및 광고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의 주요 벤처 캐피털로부터 시리즈 A펀딩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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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D Technologies: HUD는 평면도만을 사용해 건물의 3D 이미지와 실사를 만드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였다. 파노라마 카메라를 사용해 건물의 완성 이미지를 만드는 이전 방식 대신 혁신적인 알고리즘 모델링 기법을 사용한다. HUD의 알파버전은 현재 온라인에서 이용 가능하며 공식 베타버전은 2015년 5월에 출시된다. 현재까지 서울 강남의 4,500개 아파트의 3D 모델을 제작했고 2015년 하반기까지 한국의 450만여 개 주거시설의 3D 데이터를 생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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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Strider (공식명칭 Open21): Water Strider는 표면과 공간을 위한 스펙트럼 및 고화질의 신규 터치 센서를 개발하였다. 혁신적인 잠재력을 가진 이 기술은 가정용 전자제품, 로봇공학, 중공업, 기타 분야 등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센서를 사용하는 다양한 종류의 시장이 직면한 기술적, 가격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다. Water Strider의 R&D 팀은 2015년 중반 상용화를 위한 ASIC 칩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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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on Doctor: 중국 청도 외곽에 위치한 Beacon Doctor는 더 효율적인 협업과 의사소통을 위해의사 및 의학계에 대한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Beacon Doctor는 세 가지 분야, 즉 Dynamic Directory, Cloud Storage and Search, Medical Network Service (MNS)에 특화되어 있다. 12월 말 iOS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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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gine: Vengine은 상호 커리어 디스커버리 어플로 구직자가 기술, 업무 스타일, 목표 등을 바탕으로 커리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해구직자들을 가장 잘 매칭되는 기업에 연결시켜주고 기업에는 각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채용 전략에 대한 분석과 통찰의 기회를 준다. Vengine은 내년 초 모바일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구직자들과 기업들이 서로를 찾는 방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Vengine의 미션에 함께 할 파트너를 탐색 중이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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