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틴쿱(Ti In Coop)벤처투자조합 유치 설명회 개최
‘틴쿱 벤처투자조합’이 1월 15일(목) 오후 4시 ‘한국관광공사 3층 한라실’에서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O2O산업의 여행, 레저, 교통, 핀테크, 물류 서비스 분야의 참신한 서비스모델을 가진 ICT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 육성 방안을 논의한 이날 설명회에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일자리 분과 이기혁 위원’, ‘플레이스엠 송재철 대표’ 등 전문가 및 국내 유수의 전문여행사 대표 및 임원, 벤처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사업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또, 투자운영사로 ㈜콜즈다이나믹스의 강종수 대표가 조합 가입 조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이어졌다. 향후 공식 출범 후 투자 조합은 해당 분야의 CEO들로 구성될 전망이다. 단순 벤처 투자를 넘어 투자자가 멘토링 역할을 하며 스타트업의 시장 안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투자조합 설립추진위원회는 송재철 대표와 이기혁 위원이 공동 추진키로 하였다.
송재철 대표는 “본 투자 조합은 투자 관점에서는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를 기업 내부에서 외부로 확장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서비스 컨텐츠 연계를 통해 신규고객 창출 및 경쟁력 구축, 그리고 기업가치 공유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CSV 활동으로써 창업 생태계 확대로 올바른 비젼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선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또, 청년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년간의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이기혁 위원은 “기존의 창업생태계에서 비전문가의 심사로 인해서 사장되는 아이디어와 팀들이 상당하다. 본 투자조합은 단순 투자를 넘어서 선배기업의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후배 신생 기업들이 바로 시장에 본인의 서비스 모델을 적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O2O 영역에 있어서 중국 선도기업과의 협업 모델이 진행 중이다” 라고 밝혔다.
이후 ‘틴쿱 벤처투자조합’은 추가 관련 업계의 CEO들을 추가 모집한 뒤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투자, 엑셀러레이팅, 시장 진출과 관련한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Ti iP COOP은 국내 ICT기반 기업들이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후배기업 양성을 위해 직접 투자에 참여하거나 창업기업, 후배기업의 멘토로 참여하는 투자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