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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전자상거래 컨퍼런스] 2015년 중국 전자상거래 규모 550조 넘을 것

23일 열린 한중 전자 상거래 컨퍼런스에서 박세환 제일 펑타이(cheil pengtai) 전자상거래사업부 총경리가 중국 내수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e- 커머스 현황과 주요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박총경리는 “타오바오(taobao, 淘宝网)와 티몰(Tmall)의  2014년 11.11 오픈마켓 플랫폼 하루 매출액은 571억 위안(한화 약 10조원)으로 가공할만한 규모였는데, 어떻게 하루의 10조원 매출이익이 나왔는지 그 배경과 이유를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Alibaba,阿里巴巴)는 2014년 11월 11일 중국 연간 최대판촉행사인 ‘솔로의 날’이 진행되기 전부터 T몰의 상거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오프라인 광고를 집행했고, 동시에 전연령층 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기획했다. 샤오미 역시 6개월전부터 솔로의 날을 준비해 대응했다. 이를통해 양사는 지난해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박총경리는 “철저한 준비 없이는 이런 경이로운 매출 달성이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 결과 ” 현재 중국 e- 커머스는 2014년 한화 400조를 넘었고 올해는 550조 육박할 것”이라고 전하며  연도별 약 100조원 단위로 성장중이며 이것은 플랫폼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플랫폼을 영민하게 운영하는 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산물”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C2C, B2C 판도변화를 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C2C가 시장 우위를 점했다면, 현재는 B2C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역시나 이 분야의 선두그룹은 알리바바(Alibaba,阿里巴巴)이며, 2위는 징동(JD.com, 京东商城- 미국 2014. 5월 나스닥 상장)이다.

중국 전자상거래 T몰(Tmall)과 징동(JD.com, 京东商城), 매출액과 결부시켰을 때 하나의 시사점으로는 2014년 11월 11일 매출이 7년 전 중국 전체쇼핑몰 연간매출액을 넘었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 전자상거래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모바일 구매 패턴이다. 현재 42.6%의 구매가 모바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 Tmall이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박총경리는 “2014년을 기점으로 모바일이 접속 경로를 분담하고 있다. 올해도 모바일의 역할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관련된 보완기술이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내수시장의 성장 원동력은 누가 뭐래도 전자상거래다. 선두플랫폼은 저 유명한 티몰(Tmall)과 징동(JD.com, 京东商城)이다. 이들 양강 외 기업들도 전자상거래 비중을 점차 늘리는 추세이며, 티몰과 징동과 차별된 서비스를 위해 노력중이다. 박 총경리는 “모바일이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 행사가 오프라인 세계를 잠식해가려고 하는 중이다. 또한 중국 이커머스를 움직이는 키워드는 ‘MART (모바일과 지역, 플랫폼과 기술)”라고 전했다.

“중국 전자상거래는 모바일이 융합시키고, 지역은 편리성 추구를, 플랫폼은 강력한 유통으로 성장시키는 중이다. 기술은 고객관리서비스를 더욱 세분화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중국상거래를 발전시키는 중”이라 마무리하며 이날 발표를  마쳤다.

기자 / 인생의 최고 목표는 행복입니다. Stephanie Seo is a Editor of Platum. She covers a korea startup’s ecosystem with their team. She wants to watch the Korea startup growing into a great global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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