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의 소셜매거진이자 강력한 매거진 플랫폼인 플립보드가 12일 웹버전을 론칭했다. 이는 플립보드에서 만들어진 매거진을 웹 브라우저에서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며, 사용자들이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매거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즉, 모바일 버전에서와 마찬가지로 커버스토리를 살펴보고, 스토리를 모으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게된 것이다.
이번 웹버전은 웹 브라우저에 알맞게 큰 화면과 스크롤 인터페이스의 장점을 살린 플립보드식 매거진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플립보드는 사용자들이 관심 뉴스를 따라잡고 큐레이션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13년 3월 콘텐츠를 수집하여 맞춤 디자인된 매거진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론칭한 후, 2백만 개의 매거진이 플립보드 독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바 있다. 플립보드 매거진은 정보, 아이디어, 의견 또는 개인적인 관심사를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큐레이션이 되어 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정치인, 언론인 및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플립보드 매거진을 만들고 있다. 이제 플립보드 큐레이터들은 웹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매거진을 만들 수 있으며, 플립보드 앱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지인들과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플립보드는 지난 2013년 7월 국내 매체 파트너쉽 리스트를 발표하는 등 한국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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