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생태계와 창업’ 제16차 창조경제연구회 공개 포럼
플랫폼은 공통 기반 위에서 참여자들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혁신 플랫폼과 연결과 매개의 네트워크 효과를 활용하여 가치창출을 이루는 시장 플랫폼이 있다.
플랫폼이 부상하는 이유는 ICT산업의 고도화로 초연결시대에 진입하게 됨으로써 연결비용이 격감했기 때문이다. 유통 등 연결비용의 감소는 롱테일 영역을 만들어 P2P, 소셜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연결’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시켰으며, 구글, 앱스토아, 아마존, 알리바바, 다음카카오와 같은 빅플랫폼의 등장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제는 기업간 경쟁을 넘어 플랫폼 생태계간 경쟁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테슬라와 도요타간의 경쟁을 넘어 전기차와 수소차 생태계 간의 경쟁으로 가는 추세다. 플랫폼 생태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개방과 공유, 동반성장을 감당할 플랫폼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더불어 플랫폼 생태계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룰 세팅과 컴퍼넌트 지원이 필요하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성장단계에서의 걸림돌을 넘어 핵심역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차원의 플랫폼 전략이 중요한 이유다.
플랫폼 생태계와 창업에 대해 면밀하게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창조경제연구회(이사장 이민화/KAIST 교수)는 ‘플랫폼 생태계와 창업’을 주제로 정부, 기업, 학계 등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오는 4월 28일(화요일) 오후2시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공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플랫폼 창업과 활용 방안을 비롯하여 공정하고 효율적인 기업생태계 형성을 위한 ‘플랫폼 생태계 구축’ 전략과 정책 제안이 담긴 종합 보고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기찬 카톨릭대 교수(좌장), 최영해 미래창조과학부 심의관, 김형영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이병태 KAIST 경영대학 교수, 박용호 드림엔터 센터장, 김진영 ROA컨설팅 대표,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투자자가 패널로 토론에 나선다.
시간 | 내용 | 사회 및 발표자 |
14:00~14:05 | 개회(취지, 참석자 소개 등) | 이명호 이사 |
14:05~14:30 | 플랫폼 생태계와 창업 | 이민화 이사장 |
14:30~15:40 | 패널 토론 | 김기찬 카톨릭대 교수(좌장) 최영해 미래창조과학부 심의관 김형영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이병태 KAIST 경영대학 교수 박용호 드림엔터 센터장 김진영 ROA컨설팅 대표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투자자 |
15:40~15:55 | 청중 의견 청취 및 답변 | (좌장) |
15:55~16:00 | 마무리 | 사회자 / 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