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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10초 동영상 소통앱 썸(som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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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젊은 페이스북 스타들이 소셜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썸(some)을 출시했다.

썸은 10초 이하의 영상을 간편하게 촬영-편집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동영상 소통 앱이다. 특히 댓글을 영상으로 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동영상 기반 서비스들과 달리 리썸(RE-SOME) 기능을 이용해 이용자가 올린 영상에 영상으로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썸은 화면을 터치하는 것 만으로 10초 이하의 영상을 바로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편집해 올릴 수 있다. 더둘어 음식, 동물, 유머, 여행, 가족, 음악, 춤, 연예, 뉴스 등의 다양한 채널을 지원하고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채널을 보고 즐길 수 있다.

썸은 일명 ‘페이스북스타’, ‘유투브스타’로 불리고 있는 고태원씨(고탱의비디오)와 김선우씨(선바의 예술세계)가 제작 기획은 물론 운영 총괄을 맡고 있다.

썸의 기획 총괄인 고태원씨는 “그동안 유머 영상을 제작해 SNS에 배포하면서 온라인 비디오가 갖는 파급력을 직접 체험했는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썸만의 독창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면서 “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으로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썸 제작운영 관련 투자는 인터넷미디어 오마이뉴스에서 받았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고태원, 김선우 두 청년을 ‘SNS 길거리’에서 만났다”면서 “그들의 열정과 능력을 보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썸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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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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