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 기자간담회
30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기술포럼(CT 포럼)에 인터스텔라의 제작자인 린다옵스트가 기자간담회를 진행중이다.
린다 옵스트는 이번 포럼의 기조연사로 참여해 ‘흥행하는 콘텐츠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콘텐츠 제작에 있어 스토리와 기술의 조화를 강조할 예정이다.
린다 옵스트는 학계 최초로 ‘윔홀’이론을 제안한 이론물리학자 킵 손(Kip Thorne) 교수(캘리포니아 공대)와 함께 인터스텔라의 제작을 추진했으며, 지난 97년에는 비슷한 주제를 다룬 SF 영화 ‘콘택트(contact)’를 비롯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등의 제작에도 참여한 할리우드의 거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린다옵스트 외 콘텐츠 및 기술 관련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상현실, 홀로그램 등 CT의 글로벌 트렌드와 제작 경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