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취업 연계형 실무교육 ‘ios 개발 스쿨 런칭’
성인 대상 실무교육 아카데미 패스트캠퍼스(대표 이강민)는 과정 수강 후 유망 스타트업으로의 취업까지 연계되는 ‘ios 개발 스쿨’을 런칭한다고 9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는 대학생, 직장인 등 성인들을 대상으로 개발(프로그래밍), 디자인, 비즈니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늘 배워서 내일 써먹는다’는 모토로 이론과 실무가 적절하게 결합된 형태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래밍 과정은 패스트캠퍼스 초기부터 시작되어 온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언어와 수강생들의 수준 및 목적에 따라 6개 이상의 과정이 개설되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시중의 대부분 프로그래밍 교육은 취업과는 별개로 개발 언어 및 프로그래밍 자체에 대한 이해, 수업 후 결과물의 완성에 치중되어 있어, 교육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개인의 개발 실력을 보여주기 위한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경험해보기 어렵기 때문에 개발자로서의 새 출발은 더더욱 쉽지 않다.
이러한 프로그래밍 교육의 현실과 기존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통해 패스트캠퍼스가 런칭한 ‘스타트업 취업 연계 과정’은 1주일에 평균 8~9시간 운영되던 기존의 패스트캠퍼스 개발 강의와는 달리 1주일 중 주중 오전부터 오후까지 한 달여간 진행되는 과정이다. 7월에 개강하는 ‘ios 개발 스쿨’이 그 첫 타자로, 프로그래밍 기초 개념을 알고 있는 예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간 현업 ios 개발자로부터 강도 높은 교육을 받고,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는 과정이다.
교육 후에는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대표 혹은 CTO 앞에서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실제로 받은 교육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개발자 구인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은 단기간 동안 잘 훈련된 주니어 개발자를 채용할 확률이 높아진다.
‘ios 개발 스쿨’을 기획한 패스트캠퍼스 신해동 코스기획자는 “개발자로 커리어를 전환하려는 예비 개발자와 구인에 어려움이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들 사이의 괴리감이 본 코스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며, “ios 현업 전문가에게 배우는 전일제 과정을 통해 단기간에 개발 실력을 향상시키고, 교육과 취업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ios개발 스쿨’을 통해 개발자를 선발하게 될 스타트업은 공유경제를 통한 차량공유 서비스 쏘카 등 유망 스타트업 5~6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스트캠퍼스는 본 과정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경우, 수강생에게 교육비의 절반을 환급해 주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