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애니, 모바일 앱 핵심 데이터를 한 자리에 모은 ‘In-App Analytics’ 출시
모바일 앱 정보 플랫폼인 앱애니(이하 App Annie)가 9일 앱 개발자와 퍼블리셔를 위한 In-App Analytics의 오픈 베타 버전 출시를 발표했다.
In-App Analytics는 Google과의 연동을 통해 주요 사용량 지표, 5개의 앱 스토어, 34개의 광고 플랫폼을 하나의 통일된 대시보드에서 제공한다. App Annie의 기존 제품(Store Analytics, Ad Analytics)에서 확인하던 핵심 성과 지표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용량 데이터를 결합하면 앱 포트폴리오의 상태를 전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분석과 최적화에 소요되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App Annie의 무료 제품 총괄담당인 닉 매킨토시(Nick McIntosh)는 “그간 시간과 리소소를 들여야만 고차원적인 정보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에 반해 In-App Analytics는 퍼블리셔나 개발자들이 5군데 이상의 대시보드에서 수집해야 했던 정보를 한 곳에서 집계할 수 있기에 효율적이다. 성과가 좋은 부분과 문제가 있는 부분을 빨리 파악할 수 있고, 신속하고 타당하게 우선순위 결정할 수 있기에 앱 구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서비스 효율성을 설명했다.
한편, 창립 5년차인 App Annie는 올해 1월 5500만 달러어치의 4차 투자 유치(시리즈 D라운드)를 했으며, 과거 IDC 모바일을 이끌었던 Danielle Levitas와 Paul Stolorz 등 인재들의 전략적 채용을 통해 모바일 데이터와 분석 분야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