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창업 보육과 투자 전담 … 팁스(TIPS)타운 개소
창조경제혁신센터 출신 창업팀 등이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글로벌 성공신화의 꿈을 이뤄가는 공간인 팁스(TIPS)창업타운이 7월 14일 개소했다.
팁스창업타운은 역삼동 소재 4개건물(연면적 1만㎡)에 조성되며, 현재는 40개팀이 입주해 있으며 ‘17년까지 160여개의 본-글로벌 창업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이 밀집하여 상호 네트워킹하며 글로벌 성공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팁스타운 내 창업팀의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구체화할 수 있는 작업 및 협업공간을 제공하는 “메이커스 빌”도 구축되어 있다.
이번 탑스타운이 조성되면서 인근의 마루180, 구글 캠퍼스서울, 디캠프 등과 함께 민간 중심의 “하이테크 스타트업 밸리”가 형성되어 구로 디지털밸리, 판교 창조경제밸리 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벤처창업 밸리로 성장이 기대된다.
입주 창업팀은 ‘13년 도입된 팁스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이며, 정부는 지난 2년간 팁스를 통해 90개의 창업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M&A 2건, 14개 기업이 482억원 규모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앞으로 TIPS창업타운이 영국 런던의 테크시티에 견줄 수 있는 아시아의 ‘벤처창업 메카’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