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포털 와디즈, 경기도 기술혁신 거점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와 MOU 체결
펀딩포털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경기도 내 기술혁신의 거점이자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와 ‘지역 내 중소기업성장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활용’을 핵심으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테크노파크는 지역 내에서 자금조달 및 제품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와디즈에서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지원해 줄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이 의미있는 이유는 경제활성화법으로 꼽히는 ‘자본시장법 개정안’(크라우드펀딩 법안)이 통과된 직후이기 때문이다. 즉, 경기도 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방식 뿐 아니라 금번 통과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향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와디즈와의 협약에 대해 경기테크노파크 윤성균 원장은 “중소기업들이 VC 또는 엔젤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것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투자유치의 새로운 개념으로 등장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도(道) 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 역시 “와디즈는 대중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좋은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테크노파크는 직,간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기업들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와디즈에서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런칭할 예정이다. 와디즈는 이 기업들에게 별도의 크라우드펀딩 커리큘럼 및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모아 볼 수 있는 별도의 페이지를 제공하는 등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한 서비스 측면에서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