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비즈니스 기회 발굴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더 크래비티’ 개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에서 만나는 창의적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제주 더 크래비티 # 크리에이티브 비즈‘를 11월 13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더 크래비티(Cravity)’는 제주에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고 있는 창업가와 도내외 참가자 300여명을 연결시켜, 제주에서의 비즈니스를 발견하고 서로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 더 크래비티’는 13일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하는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제주도내의 창업가 10명의 ‘제주에서 만나는 창의적 비즈니스’ 사례 발표 컨퍼런스가, 15일에는 컨퍼런스 연사들의 비즈니스 공간을 함께 둘러보고 소규모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라운드 트립으로 진행된다.
특히, 14일 컨퍼런스에는 이원재 희망제작소 소장, 문주현 제주문화카페 ‘왓집’ 공동대표, 방승철 제주평화축제위원장, 박소연 행복한요리농부 대표, 이금재 티는사람 공동대표, 고선영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대표, 홍창욱 마을기업 무릉외갓집 실장,송정희 글로벌지역신문 제주위클리 편집인, 신치호 폐자재 퍼포먼스그룹 Re 대표, 정신지 제주할망전문 인터뷰어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다음 tv팟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제주 더 크래비티는 ‘문화와 IT가 융합된 동아시아 창조허브 구축’을 위해 도내외 혁신주체 간 개방형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라고 평가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판 SXSW(South by Southwest)와 같은 융복합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더 크래비티는 전국 기관들의 협업형 프로젝트로 행사기간 동안 경기콘텐츠코리아랩의 ‘콘텐츠 창작자 네트워킹’, 오이지몹의 ‘디지털노마드 제주에서 프로젝트 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