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직토, IBK 캐피탈 등으로부터 12억원 투자 유치
헬스케어 스타트업 ‘직토’(Zikto, 대표 김경태)가 IBK 캐피탈과 SBA 서울 산업 진흥원으로부터 1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IBK 캐피탈 및 SBA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직토는 더크리에이션투자조합을 비롯하여 총 20억 원의 누적 투자를 기록했다.
직토는 걸음걸이 자세 교정 스마트밴드인‘직토워크’를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이 업체가 10월 5일 선보인 직토워크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우월한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직토는 최근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교보라이프플래닛, 네이버 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으며,‘2015 아시아디자인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에서 은상(Silver Award)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더불어 우수한 디자인도 인정받았다. 이후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라베노바’와 MOU를 체결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시장을 개척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직토 서한석 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는 직토의 성장가능성을 주목한 시장의 선택”이라며 “투자금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웨어러블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기 제품을 위한 R&D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