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박람회 주요연사. (왼쪽 위부터)제이슨 머코스키, 페카 시보넨, 마커스 너크, 발렌틴 페르난데즈 가르시아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글로벌 허브관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투자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이번 글로벌 투자박람회는 전국혁신센터에서 보육 중인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벤처캐피탈(VC)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창조경제박람회 2015의 부대행사로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총 400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해외 연사 특강 및 해외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벤치마킹 및 사업 연계의 장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는 아마존 킨들 개발자이자 ‘비포에버미’를 운영 중인 제이슨 머코스키(미국), ‘버티컬 엑셀러레이터’의 CEO인 페카 시보넨(핀란드), ‘스타트업부트캠프 핀테크’의 공동창업자인 마커스 너크(싱가폴), ‘텔레포니카 오픈 퓨처’의 디렉터인 발렌틴 페르난데즈 가르시아(스페인), ‘오렌지 랩 아시아’의 CEO인 장 미셀 세리(프랑스) 등이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외에도 해외 및 국내 VC와 엑셀러레이터 및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총 20개팀(국내 8개팀, 해외 12개팀)의 IR 피칭 발표가 진행되었다.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스마트 안대를 개발한 ‘프라센’과 귀에서 나오는 소리로 상대방과 통화하는 ‘해보라’ 등이 참여했고, 해외에서는 아기의 체온을 기록하는 스마트 유아용품을 개발한 영국의 스타트업 ‘Blue Maestro’를 비롯해 스페인, 프랑스,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해 참신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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