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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서비스 ‘터칭’, 마이다스동아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2억 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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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 멤버십 서비스 ‘터칭’ 을 개발한 터치웍스(대표 강승훈)가 마이다스동아 인베스트먼트(대표 이희준)등으로부터 총 22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터치웍스가 개발한 터칭은 삼성페이나 페이코, 애플페이와 같은 NFC(근거리무선통신) 터치를 통해 본인을 인증하는 방식에 터칭의 고유 특허기술을 접목한 오프라인 매장 멤버십 서비스다.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안드로이드)만으로 매장에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판매자와 소비자의 접근성과 범용성을 더욱 높였으며 O2O(Online to Offline) 시장에서 NFC 인프라를 활용한 대표적인 멤버십 서비스 사례로 손꼽힌다.

터치웍스는 작년 시리즈 A 투자 유치 후 공차, 놀부, 커피에반하다 등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160 여 개와 제휴하면서 서비스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최근에는 터칭 서비스가 이용누적 적립건 수 1,000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유치 배경에는 지금까지 오프라인에만 머물렀던 판매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가는 터치웍스의 성과와 비전이 높게 평가되었고, 특히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소비자의 접점에서 부가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는 터치웍스의 역량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다스동아 인베스트먼트 송영돈 팀장은 “터치웍스는 RF카드와 NFC에 대한 고유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 접목 가능한 ‘출결관리 서비스’,’충전식 선불카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O2O 시장에서 특화된 멤버십 서비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터치웍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대표 O2O 멤버십 서비스로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터치웍스 강승훈 대표는 “전국 어디서나 터칭을 통해 간편하게 적립이나 쿠폰사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매장 인프라를 더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매장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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