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포털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1월 25일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시행을 앞두고 ‘와디즈 투자’를 18일 런칭한다. 와디즈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왔으며, 지난 3년 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법안 마련 및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창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18일 런칭되는 ‘와디즈 투자’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투자서비스 회원가입과 발행기업이 공개된다는 점이다. 투자자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청약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실명인증, 투자가능 한도조회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회원가입을 완료한 투자자들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발행기업들을 먼저 살펴보고 청약예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을 앞두고 있는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투자자에게는 공개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발행기업들에게는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와디즈는 그 동안 플랫폼 차원에서 양쪽의 만족도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디즈는 앞서 지난달부터 발행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60개 기업이 와디즈에서 선 공개된 발행기업등록 페이지에 실제 투자유치를 진행하기 위해 발행기업 등록을 진행했으며, 두 차례 진행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공개설명회에는 약 250개 기업이 참여하기도 했다. 세번째 설명회는 1월 20일 저녁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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