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소호 오피스 서비스 공간인 패스트파이브의 첫 데모데이가 개최되었다.
패스트파이브는 10명 이내의 소규모 창업팀이 사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센터로, 현재 150개 스타트업과 400명의 팀원이 패스트파이브 공간에 입주해있다. 작년 3월 설립된 패스트파이브의 작년 매출은 20억 정도이며, 올해는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대디페이스(게임 스타포유), 벤토이(가계부 앱), 발란스코드(자세 교정 하드웨어 제작), 레드벨벳벤처스(보험 설계서 매칭 앱 ‘레드박스’), 코바이노베이션(고객 매칭 마케팅 플랫폼)을 포함한 총 10개 사가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yinc)의 고훈 대표, 에듀 테크 기업 노리(knowre)의 김서준 대표, 박세근 아주 IB투자 벤처캐피타리스트 등이 패널로 참여해, 10개 입주사 서비스에 대해 논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사무실 공유 서비스사인 위워크(Wework)를 벤치마킹 해 탄생한 패스트파이브는 공간 임대 뿐 아니라 투자자와 전문 인력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패스트파이브는 최근 입주 멤버사들 간의 협업을 돕고, 외부 전문가와 입주사를 연결하는 ‘커넥트앤 콜라보(Connect&Collabo)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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