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정보 분야 창업자 대상… ‘지식재산 정보 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
특허청, 중소기업청, 기술보증기금이 기관 협력을 통하여 지식재산(IP) 정보 분야의 민간 창업 및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기술분야의 민간창업붐 조성과 우수 상품에 대한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청,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2016 IP 정보 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식재산’, ‘창업’, ‘기술보증’에 대한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2015년에 최초 시행한 이후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허청은 사업화에 필요한 특허정보를 무상지원하며, 중소기업청은 창업 교육 및 사업비용을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 담보로 사업자금 보증 및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중소기업청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트창작터’와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이며, 특허청은 신청 과제 중 창업 아이디어가 우수한 과제를 선발하여 모집분야별 지원 대상자를 중소기업청에 추천(스마트창작터 10팀, 스마트벤처창업학교 4팀 내외)하게 되며, 지원 대상자 선발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허청은 4월 1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4월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하여 중기청에 추천할 계획이다. IP 정보 분야 예비 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 신청 대상이며, 지원 대상, 방법 및 혜택 등은 특허정보 개방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