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즐랩스, 인공지능 솔루션 IBM Watson 파트너십 대회 TOP 12 선정
인공지능 기술 기반 뉴미디어 데이터 분석 기업 스위즐랩스(대표 이인영)는 지난 1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BM WATSON 아시아태평양 뉴벤처챌린지에서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최종 TOP 12안에 들어 파트너십 기업으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구글의 알파고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IBM의 인공지능 솔루션 IBM Watson이 자사의 솔루션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파트너 기술 기업을 찾기 위해 개최한 이 날 대회에서는, 아태 지역 각국에서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25개 파이널리스트 기업의 프로토타입 시연이 펼쳐졌다.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관련된 지능형 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한 스위즐랩스는 뉴미디어 상에서 유저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함으로써, 매일같이 유저 댓글을 일일이 살펴봐야 했던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들의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는 ‘소셜 피드백 리스닝’ 서비스를 설계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다. 시연 결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 특성 및 IBM Watson 솔루션과 자체 기술력이 적절히 맞물린 설계 능력을 인정 받아, 전세계 수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여한 IBM Watson 솔루션의 방대한 지식베이스 활용 권한 뿐 아니라 IBM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각종 서비스 지원까지 함께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스위즐랩스는 이번 IBM 경연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 중 유일하게 비영어권 국가 출신 기업으로 현지 언어 기반의 자체 인공지능 기술력과 IBM 솔루션의 접목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마케팅 분석 서비스의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샀다. 스위즐랩스를 제외한 Top 12 기업 모두가 (Raydar, Snapask, Silverlake MyNet, Cogniant.co, Embodies Sensing, Konversations, LocoBuzz, MobiCart, mClinica, Stock Flock, Zumata 등)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등 영어권 지역 출신이라는 점에서 한국어 기반의 기술력을 지닌 국내 기업이 선정된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스위즐랩스의 이인영 대표는 “이번 IBM Watson과의 파트너십 체결은 국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데이터 분석에 세계적인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나아가 시장 전체의 신뢰도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