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스타트업 퀀텀점프 기회 … 2016 K-GLOBAL DB-Stars 선발 공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 이영덕, 이하 진흥원)은 데이터 활용에 핵심가치를 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K-GLOBAL DB-Stars’사업을 4월 1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K-GLOBAL DB-Stars는 미래부 ICT 분야 창업·벤처 정책을 통합·연계한 K-GLOBAL 프로젝트 내 DB부문 프로그램 일환으로,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데이터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고안된 국내 유일의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K-GLOBAL DB-Stars 사업의 중점 추진 방향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우선, 그간의 성과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멘토링·교육·네트워킹 등 프로그램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엑셀러레이팅·VC 주도 프로그램으로 투자관련 외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였다. 더불어 미래부에서 추진중인 여러 벤처육성 사업들과 연계하여 엑셀러레이팅·투자사업 R&D·해외진출 등 다양한 지원책을 아우르게 되었으며, 셋째,「K-GLOBAL DB-Stars」만의 강점을 살려 국내 최대 데이터 유통 플랫폼 ‘데이터 스토어’를 통한 원활한 데이터 수급연계 및 첨단 데이터 관리·활용 방법론인 데이터 특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데이터 전주기적 지원을 강화하였다.
참고로, 지난 2년간 ‘K-GLOBAL DB-Stars’를 통해 성장한 31개 팀(1기 13팀, 2기 18팀)은 투자유치, 매출상승, 사업제휴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바 있다.
레이니스트(1기)는 옐로금융그룹에서 19억원, 뤼이드(2기)는 DSC인베스트먼트 등 에서 20억원을 투자를 유치하는 등 11개팀이 총 103.3억원의 투자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서비스 고도화 이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카페인모터큐브(1기) 449%, 뉴스젤리(2기) 370%, 네오펙트(2기) 258%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특히, 파킹스퀘어(1기, 실시간 주차장 검색 예약 서비스)는 올해 초 카카오와 100억대 규모의 M&A 인수합병이 진행되었다.
본 사업은 4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데이터 활용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매출 5억원 이하 스타트업, 일반인, 개인개발자 등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특히, 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술 활용·접목시 우대하여,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캐쥬얼인터뷰·발표평가를 거쳐 총 12개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12개팀은 약 4개월간 사업비(팀당 3,000만원) 멘토링, 교육, 인프라, VC 네트워킹, 데이터 특화 컨설팅, 상금(최대 3,000만원), 후속지원 등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