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중고차 직거래를 도와주는 서비스 ‘치카(CHICAR)’
중고차 시장에도 직거래 열풍이 불고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은 연간 350여만대가 거래되며 30조원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러한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주로 중고차 딜러들을 통해 거래를 해왔다. 하지만 허위매물과 소위 ‘깡패딜러’들 때문에 소비자 피해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집계된 중고차 피해 사례는 851건이며 신고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하면 중고차 피해 사례는 수 천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근 직거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직거래를 하면 딜러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고 딜러들과의 가격협상적인 부분에서 피곤함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자동차에 상태에 대해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없고 원하는 차량을 찾기 위해서 다소 수고로운 작업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치카(CHICAR)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시작되었다. 치카는 전국 15여개의 제휴 카센터를 통해 중고차에 대해서 정확한 진단을 해줌으로써 안전한 거래를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판매자는 치카 모바일 앱을 통해 전국 15여개의 카센터에서 예약 및 점검을 받고 치카 앱에 차량을 등록한다. 판매자는 단순히 카센터에서 차량을 맡기면 점검부터 사진 촬영까지 정비사 분들이 모두 해주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구매자는 치카 앱을 통해 인증된 매물을 확인하고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여 판매자와 만나 직거래를 하면 된다.
치카를 이용하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직거래의 장점을 살리면서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우선 판매자는 딜러 매입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고 구매자 또한 시세보다 더 낮은 가격과 평균 20년 경력의 정비사가 꼼꼼하게 점검한 차량을 믿고 살 수 있다.
치카의 김민식 대표는 “기존 중고차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치카 서비스에 만족하신 고객들이 계속해서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차후 전국 제휴 카센터를 통해 종합적인 원스탑 사후 자동차 서비스를 실시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