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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헬퍼 제작사 ‘탐생’, 하나금융투자 등으로부터 8억 규모 후속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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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탐생이 하나금융투자와 김상범 전 넥슨 기술총괄 이사 등으로 부터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탐생은 2015년 매쉬업엔젤스의 엔젤투자 이후 1년만에 8억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

탐생은 2014년 8월에 설립된 교육 스타트업이다. 학생들의 공부생활을 돕는 ‘스터디 헬퍼’를 제작해 85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국내 출시된 공부앱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자동으로 목표 공부량 달성 여부를 알려주는 ‘스터디 그룹’ 기능을 업데이트하였으며, 올해 3월에는 전국단위의 비교가 가능한 ‘비교 통계’ 기능을 선보였다.

하나금융투자 이승호 부장은 “탐생은 스터디 헬퍼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시장의 니즈를 발견하고, 개척해온 시장 선도적 업체”라며 “향후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의 교육 시장을 선도해 나갈 업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탐생 설태영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그간 기획해온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단계별 사업화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시장 1위 업체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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