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멤버십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공동대표 손성훈·최재승)가 서비스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성과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2012년 4월 출시된 도도 포인트는 현재 6,500개 자영업 매장에 멤버십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경제활동인구의 25% 수준인 700만 명이 서비스를 경험했다.
이들 중 절반 이상(57%)은 이미 도도 포인트 제휴매장 2개 이상을 방문했다. 또한 도도 포인트의 주요 고객층인 20대 여성 수는 약 210만 명으로, 이는 대한민국 20대 여성 3명 중 2명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도도 포인트는 4년 간 누적 포인트를 4,000원 짜리 커피로 환산하면 500만 잔의 커피를 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10cm 높이의 커피 탑으로 쌓았을 때 에베레스트 산(8848m)의 약 56배 높이에 달한다.
또한 도도 포인트를 통해 매장과 고객은 모바일로 558만 번 소통했고, 포인트를 157만 번 상품으로 교환했다. 도도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은 매장에서 발송하는 할인 쿠폰이나 이벤트 소식을 SMS,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로 받을 수 있다.
도도 포인트 통계 결과, 2016년 4월까지 최다적립일은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전 날인 4월 12일이며, 두 번째 최다적립일은2015년 크리스마스 이브로 나타났다. 이는 공휴일 전 날 오프라인 매장 방문율이 비교적 높아 매장의 매출 상승으로도 연결되는 데 의미가 있다.
최재승 스포카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도도 포인트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활동에 가치를 극대화하는 ‘오프라인퍼스트(offline-first)’ 전략을 중심으로 멤버십 O2O 시장을 선도하겠다”라며 포부를 말했다.
한편, 도도 포인트는 지난 2015년 5월 스포카 일본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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