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유명배우 제시카 알바(Jessica Alba)가 한국에 온다. 영화홍보 방문이 아니라 기업인 입장에서 “beLAUNCH 2013( 2013. 05.01~02)”에 강연을 하기 위함이다.
제시카 알바는 우리에게는 배우로 잘 알려져있지만, 친환경 유아용품 기업 ‘어니스트(The Honest Company)‘의 공동창업자로 실리콘 밸리의 가장 핫(hot)한 스타트업 창업가이기도 하다. 제시카 알바는 beLAUNCH 2013에서 자신의 창업 스토리와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및 벤처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제시카 알바가 현재 운영중인 ‘어니스트(The Honest Company, 이하 어니스트)’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알바의 스타성이 합쳐진 사업체로, 리빙소셜, 트위터, 징가, 넷플릭스 등 익히 알려진 스타트업의 투자를 담당했던 라이트스피드 벤처 등으로부터 2,700만 달러를 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현재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갈 부분은, 어니스트가 단지 알바의 스타성만이로 주목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니스트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제품의 우수성이다. 물론 그녀의 스타성으로 인해 수백만 페이스북 팬과 트위터 팔로워들의 입소문을 만들어 내기는 했지만 상품의 질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사업이 지속적일 수 없게 마련이다. 어니스트는 두 아이의 엄마라는 알바의 이미지와 함께 우수한 상품성이 담보되어 꾸준히 주목 받을 수 있었다.
어니스트는 상품의 우수성 외에 고객 맞춤형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략을 활용중이다. 고객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하면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자동으로 추천하여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쇼핑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부분은 기존 기업들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점이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들에게 ‘어니스트’가 어필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전세계 남성들의 마음을 흔드는 여배우가 아닌 창업가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이야기를 “beLAUNCH 2013”에서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beLAUNCH는?
beLAUNCH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신생벤처) 및 IT산업 컨퍼런스이다. 2012년 상반기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교두보로 그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당시 1,500여명 가량이 행사에 방문했으며, 160여개의 스타트업들이 적극 참여해 성공적으로 첫 발을 디뎠다.
beLAUNCH는 지속적인 스타트업과 IT 산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두번째 행사를 2013년 5월 1~2일 양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COEX)에서 진행한다. beLAUNCH 2013 컨퍼런스는 신생벤처들에게 성공적 글로벌 진출의 창구로써의 역할은 물론 테크 및 IT 산업의 전반적 윤활유 역할을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대기업들의 벤처 인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생벤처의 성공적 투자확보 및 인수뿐만 아니라 기존 테크 기업들 역시 이번 beLAUNCH 2013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beLAUNCH2013에는 제시카 알바를 비롯해 김범석(Coupang CEO), 이석우(Kakao CEO), 노정석(ABLAR CEO), Brian Lee(Shoedazzle CEO), Christine Tsai(500Startups Partner & Chief Pug Herder of 500 Startups), David Lee(SV Angel Managing Partner), Han Kim(Altos Ventures General Partner), 정세주(NOOM CEO), Eric Kim( Maverick Capital Managing Director), 배기홍(Strong Ventures Managing Director), 김창원(Tapas Media Founder/CEO), 고영하(Go Venture CEO) 등이 강연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beLAUNCH 2013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belaunch.com
▷beLAUNCH 2013 티켓구매 바로가기 : http://onoffmix.com/event/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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